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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 헌신에 따뜻한 남양주 됐다”

‘2018 대축제’서 81명 표창
조광한 시장 “자랑스럽게 생각”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지난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8 남양주시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의 각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모두 81명의 시민단체와 개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1만시간 이상 봉사자인 문종훈, 박순길, 서민원, 홍찬기씨 등 4명에게는 금자봉 인증서 및 금배지가 수여됐다. 자원봉사대상에는 남양주방범연합대(대장 오광부), 최우수 단체에는 EBC헌병봉사대(대장 전민호), 희망나눔넷(회장 장경재), 최우수 개인에는 남양주 모범운전자회 고영수씨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에 따뜻한 남양주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 자랑거리가 세 가지 있는데, 첫째는 정약용 선생, 둘째는 광릉숲이며, 셋째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약 15만 5천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동 중에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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