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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이동진이 읽어주는 영화이야기

道 문화의전당서 오늘 공연
이달 주제 ‘추억, 반짝이다…’
남궁인·랄라스윗 게스트 참여

 

 

 

렛츠 북앤무비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렛츠 북앤무비’가 5일 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책, 영화, 음악, 이야기가 공존하는 ‘렛츠 북앤무비’는 계절마다 한 번씩 열리는 북콘서트로 출연진들이 정해진 주제에 따라 추천한 책, 영화를 미리 공개한 후 공연 당일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을 갖고 있다.

12월 공연의 주제는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본다는 의미로 ‘추억, 반짝이다 흩날려 사라지는’으로 정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을 맡고 현직 의사이자 작가인 남궁인,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뮤지션 랄라스윗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남궁인 작가는 읽고 오면 좋을 책으로 ‘불안의 서’(페르난도 페소아 지음)를, 랄라스윗의 김현아는 ‘그 남자네 집’(박완서 지음)을 추천했다.

또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 ‘문라이트’(배리 젠킨스 감독, 2016)를, 랄라스윗의 박별이 ‘콜미 바이 유어 네임’(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2017)을 보고 오면 좋을 영화로 알려왔다.

‘렛츠 북앤무비’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자체 기획공연으로, 작년까지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 ‘話양연화’의 후속작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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