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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저소득 다문화 자녀에 공부방 선물

건강보험공단 경인본부 기부
다목적 공간 리모델링·책 지원
책읽기 등 다양한 활동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4일 의왕 부곡복지회관에서 사회적으로 보호와 사랑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소통문화와 정서 함양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윤우태 대한노인회 의왕시 지회장, 임영임 여성단체 의왕연대 회장, 정성순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큰 꿈을 응원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과 지역아동들의 소통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실내 리모델링 비용과 도서를 함께 기증하는 지원 사업이다.

김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곳이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 하소로지역아동센턴(48호점) 등 전국 각지에 개설되어 있고 경기·인천 지역에는 의왕부곡복지회관(75호점)까지 총 11개가 개소됐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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