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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 어린이 교통안전 ‘노란 발자국’

구리시, 5곳에 새겨 호기심 유발

 

 

 

구리시가 지난 3일 관내 횡단보도 5개소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란 발자국과 보행자 정지선을 새겨 넣었다고 4일 밝혔다.

횡단보도의 신호 대기 공간인 보도 우측에 새겨진 노란 발자국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새겨 넣은 것으로 ‘어른들의 관심과 참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 시각적인 각성과 교육’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부드러운 개입인 ‘넛지(Nudge)’ 캠페인의 일환이다.

횡단보도에서 1m 가량 떨어진 곳에 안전 메시지가 들어간 보행자 정지선과 노란 발자국을 새긴 것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신호를 대기하도록 행동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도시재생과 담당자는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안전 디자인에 대해 적극 검토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구리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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