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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가족과 로맨틱 송년… 연말을 힐링하다

 

 

 

안산문화재단. 송년 공연 프로그램

안산문화재단이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송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산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명작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시작으로 클래식공연 ‘아침음악살롱’과 ‘영화와 음악과 카로스’를 선보인다.

호두까기인형, 오늘부터 이틀간

3인이상 예매시 가족 할인 적용

아침음악살롱, 20일 필하모닉 초청 무대

카로스타악기 앙상블, 이달 13일 공연

다양한 곡들 타악기로 연주 선보여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7~8일 선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인형과의 꿈같은 하룻밤을 동화처럼 그린 작품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지난 1986년 국내 초연 후 32년간 연속 매진 신화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작품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과 따뜻하고 화려한 무대, 드롯셀마이어의 마술 장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3인 이상 예매 시 가족할인 30%가 적용된다. R석 6만원, S석 4만원.

 

 

 

 


▲12월의 클래식 ‘아침음악살롱’

지난 4월과 8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6월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오전에 즐기는 교향악 시리즈’를 주제로 관객들을 맞은 ‘아침음악살롱’이 오는 20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마지막 아침음악살롱 무대에 갖는다.

피아니스트 정희진이 장윤성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어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 중 하나인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을 연주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의 연주곡으로 관객들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아침음악살롱은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커피와 다과를 제공한다. 안산문화재단 뮤즈회원 가입 시 1만원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가입료 무료)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

▲카로스타악기앙상블 ‘영화와 음악과 카로스’

색다른 클래식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13일에 열리는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의 공연이 어떨까.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한 10여명의 전문 타악기 연주자들의 ‘영화와 음악과 카로스’가 펼쳐진다.

아프리카 전통음악, 영화음악 모음곡, 재즈, 디즈니 OST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곡들을 독특한 음색의 타악기로 연주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안산문화재단의 클래식 공연을 관람한 적이 있다면 30% 할인 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석 2만원.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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