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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신안산선 원안대로 조속 추진해야”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단원을·사진)은 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안산 중앙역을 방문해 신안산선 관련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박 위원장이 김 장관에게 요청해 이뤄졌으며, 이영훈 포스코 건설 대표와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역사 광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현장 점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 위원장은 “지난 11월에 기재부에서 신안산선 재검토 기류가 발생해서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며 “안산시민들과 1천300만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이 10년을 기다려온 신안산선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 기재부 생각을 많이 바꾸어 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있을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당초 정부에서 결정한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기재부와 협의를 계속하겠다”며, “국토부에서 내년 8월 착공을 얘기하는데 무조건 8월 이전에 착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신안산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박 위원장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만반의 준비를 통한 신안산선 조기착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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