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설계예산이 반영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사진)은 9일 2019년 예산안이 인덕원~동탄 간 37.1km 복선전철 사업 30억 원, 월곶~판교 간 34.1km 복선전철 사업 37억 원 등 기본설계 완료 및 실시설계 착수를 위한 예산 67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기능 확충을 위해 총 2조 7천190억 원이 투입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9월 기본설계에 착수했고 2021년 착공해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2조 664억 원이 투입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달 9일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