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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구리 이웃사촌들의 자립을 위해

이웃사촌 후원금 1천만원 전달
성광교회, 2013년부터 5번 동참

 

 

 

구리시는 지난 7일 시청 3층 시장실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사촌 사업’은 2013년부터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에 대해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를 지원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28가구에 5천5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성광교회(목사 김희수)가 현금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성광교회의 후원은 2013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위해 지원하는 5번째 후원이다.

이로써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촌 사업은 시행 6년째를 맞아 총 25개 기관에서 1억1천800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후원금은 각 동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협의체 통합기획분과의 심의를 거쳐 위기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 내 위기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구리, 시민 행복특별시’를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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