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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설대책 추진 상황 보고회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시민참여·협조체계 구축 논의
폭설 발생시 현장행정 공고히

광주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2018년 겨울철 폭설대비 제설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과 읍·면·동장 등 관련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설제 및 제설장비의 확보 현황 등 제설대책 준비상황,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역 제설 추진계획과 기상 상황별 실무반 운영, 제설 취약구간 담당제 추진,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대한 시민참여 홍보방안,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강설 예보시 CCTV모니터링을 통한 자동염사살포장치 등을 활용한 선제적 제설과 제설제 사전살포 및 제설장비 사전 배치를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하게 되며 기상상황에 따라 사전대비, 비상1, 2, 3단계로 운영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의 겨울철 제설 취약도로와 주민생활 공간에 대한 제설계획을 마련했으며, 시에 제설 관련 개선요구 및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제설대책이 실제 폭설 때에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공고히 할 것”을 지시하며 “소방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시·군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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