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숭의보건지소에서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 기관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우리들의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발표회에는 21개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관계자와 민간기관 사례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미추홀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주안8동,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진행과정에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당사자와 함께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만드는 과정의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구는 발표회를 통해 소개된 민·관 기관 30곳의 우수사례 모음집을 배부, 시간상 공유하지 못한 사례들을 전파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