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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中企 인력난 해소 특성화고 취업난 해소 ‘두 토끼’ 잡는다

경기중기청, 오늘 채용박람회
57개 기업 현장면접 등 진행

경기지역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인재를 확보하고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는 취업을 촉진시킬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오후 2시부터 수원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중기청과 수원공고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역·특성별로 나눠 특성화고에 기업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0여명과 벤처기업, 기술·경영혁신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57개 업체가 현장 면접(30개)과 간접참여(27개) 등의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참가하는 특성화고 학생에게는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진로·적성검사와 메이크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등도 청년고용제도 안내, 기업인력애로센터 등 청년고용 관련 지원정책을 소개하면서 현장 면접을 지원한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생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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