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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문학 제18호 출판기념회… 최연식 회장 “향토문학 가치 높여나갈 것”

강화문학회, 100여명 참석 축하
시낭송회·공연 등 볼거리 다양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 시인)가 2018년을 마감하며 강화문학 제18호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와 함께 문학축전을 개최했다.

12일 강화문학회에 따르면 전날(11일) 저녁, 강화읍에 위치한 중앙웨딩홀에서는 신득상 강화군의회의장, 박용철 부의장과 군의원, 황완익 강화문화원장, 임호영 강화군문화관광과장 및 이웃 김포문인협회와 통진문학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판기념회와 문학축전을 축하했다.

출판기념회에서 신 의장은 “강화문화의 새 역사를 쓰며 문학적 토대를 마련한 최연식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강화문학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식 회장은 출판기념사에서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한 향토적 자산을 밑거름으로 강화의 현재적 상황 속에서 문학적 가치를 높여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기념식장에는 회원들의 시화를 전시해 참석자들께 눈으로 시를 보고 감상하는 기회와 시낭송을 통한 감성의 교류 및 음악과 율동을 곁들인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강화문학회는 지난 18년 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중앙문인초청 문학 강좌, 시화전 등을 실시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강화라는 한정된 지역성을 뛰어넘어 향토문학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강화=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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