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2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창업기업 지원시설인 기업지원허브에 10개 센터, 200여개 기업의 입주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조감도 참조>
기업지원허브는 지난해 12월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나온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에 따라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을 시세의 약 20~6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하고,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Open Lab) 등 지원기능을 구축하는 창업지원시설이다.
LH가 건축한 기업지원허브는 지난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내년 예정인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입주가 완료되면 국토부·과기정통부·중기부·문체부·금융위 산하 창업지원 11개 센터가 입주하여 약 24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향후 LH는 각 지방산단에 기업지원허브와 유사한 시설을 확산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