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전동 웃터골 더불어 마을’이 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난 12일 현장실사와 최종평가를 통해 19일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결과로 구는 사업비 중 시비 40억을 확보했으며, 추후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고 내년 중 정비계획을 수립해 2021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동 더불어마을 시범사업은 지역의 주거안정과 살기 좋은 마을조성 등의 목표로 지역 의제 발굴, 정비기반시설, 공동이용시설, 주민자율의 주거재생사업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더불어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생활인프라를 개선해 주거복지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의 선진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