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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년 국정운영 기조는 민생”

27일 의원회관에서 워크숍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국정 운영 기조를 ‘민생’으로 정하고 민생 챙기기를 위한 전열 재정비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민주당은 오는 27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달 중순부터 전국의 민생현장에서 진행한 이른바 ‘청책투어’ 결과를 한데 모아 앞으로 해결해 나갈 정책 과제를 공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청책’(聽策)은 ‘경청’과 ‘정책’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말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법안에 녹여내겠다는 당의 의지를 담았다.

민생현장에서 보고 들은 현안을 새해 우선과제로 삼아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문재인정부 집권 3년 차를 내실 있게 가꿔가겠다는 각오다.

10개 팀으로 구성된 청책투어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통상 의원 워크숍이 서울 외곽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데 견줘 이번 워크숍은 그야말로 단출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 강연, 분임 토론은 물론 워크숍 이후 청와대 오찬 등의 일정도 생략됐다.

이날은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날이기도 하다. 집권 3년 차 개막을 앞두고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이렇듯 간소하게 여는 것은 여권의 지지율 하락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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