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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역도 금 리스트 금지약물 검출

105㎏ 우크라 선수 메달 박탈 위기

2012년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105㎏급 금메달리스트 올레크시이 토로크흐티(우크라이나)의 대회 당시 소변 A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나왔다.

B샘플에서도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면 금메달을 박탈당한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4일 “토로크흐티 등 5명의 런던올림픽 소변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는 선수는 토로크흐티, 루슬란 누루디노프(이상 우크라이나), 벨렌틴 흐리스토프(아제르바이잔), 멜라니 달루즈얀(아르메니아), 미칼라이 노비카우(벨라루스)까지 5명이다.

이중 런던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선수는 2명이다.

토로크흐티는 105㎏에서 우승했고, 흐리스토프는 56㎏급 3위를 차지했다.

B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두 선수는 메달 박탈을 피할 수 없다. 메달 박탈 여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결정한다.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IOC는 당시 기술로는 금지약물 복용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던 과거 샘플을 최근 재검사하면서 ‘과거의 죄’를 처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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