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지역본부의 주요 경영혁신 방안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경기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학계와 농민단체, 지자체 등 내·외부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농지은행사업의 체계적 관리 ▲‘무’재해, ‘궁’극적 안전, ‘화’기애애한 현장 조성 등 무·궁·화 운동을 통한 안전관리 방안 등 경기지역본부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해 사회적 가치와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올 한해 윤리1번지 실현을 위한 청렴 모바일 서비스와 친절·청렴 영수증 발급 등 반부패 제도를 적극 추진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공사 전체적으로 지난해(4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3등급, 경기지역본부는 9.53점으로 전년(8.86점)보다 0.67점 향상한 성과를 올렸다.
한기진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공사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청렴도 향상 등 윤리 경영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