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군포을·사진)이 소속당이 선정하는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5일 이 의원측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18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카드수수료 인하, 보훈예산 확충, 공직기강 확립 등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드사의 과도한 마케팅비용 및 불공정 수수료 체계를 지적, 총 1조 4천억 가량의 중소상공인 카드수수료 경감을 관철한 것은 독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그 밖에도 참전수당 인상, 위탁병원 확충 등 보훈예산 대폭 인상 요청, 호화 골프접대에 관계된 공직자 조사 후 엄벌 요청, 금융공기업 내 성차별 채용 문제 지적 및 개선방안 촉구 등의 주요 질의가 있었다.
이 의원은 “사회 곳곳에 판치는 갑질과 약자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고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며, “갑과 을이 대등한 관계에서 상생하는 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먹을 것 잠잘 것 입을 것을 걱정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