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26일 화성시 향남읍에 화성발안 A-1(606가구)과 화성향남2 A20(99가구)에 모두 705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했다.
화성발안 A-1블록은 발안산업단지 상업지역 내에 위치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우선공급으로 시중 전세보다 낮은 임대료와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산업단지 등 직주근접 생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자격은 우선공급의 경우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교육·연구기관 재직자로 기업체별 관사나 숙소에 입소희망자를 대사응로 기업체에 공급하고, 일반공급은 우선공급 비희망 산업단지 근로자 및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6㎡ 392가구, 26㎡ 166가구, 44㎡ 48가구로 구성돼 있다.
향남2 A20블록은 쾌적한 주거환경, 인근 산업단지 직주근접으로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사회활동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교통이 편리하며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6㎡49가구, 26㎡ 22가구, 36㎡ 28가구로 구성돼 있다.
발안A-1블록은 산업단지 근로자, 향남2 A20블록은 중소기업 근무자인 화성시와 수원, 용인, 평택, 오산, 안산시 등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2019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할 수 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