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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작품 되고… 마을이 무대로… 경기도 곳곳이 행복 문화놀이터

 

 

 

경기도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일상이 ‘작품’이 되고 마을이 ‘무대’가 되고 관계가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의 살아있는 축제 한마당. 경기도 생활문화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이 시행 4년째를 맞아 경기문화재단이 주민주도의 생활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은 경기도 내 생활문화 거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기반 확산, 생활문화 동호회 및 공동체 지원을 통한 생활문화 일상적, 자발적, 창조적 문화활동 확산 도모, 생활문화 코디네이터 및 활동가 육성을 통한 생활문화매개자 역량강화, 경기도 대표 축제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차별화 및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수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2016년 사업 첫발
생활문화 기반 확산·공동체 지원

1년차때 16개 플랫폼 거점으로 발굴
3년간 51개소 거점으로 사업 확산

올해 시행 4년차 맞아 사업 더 확대
동호회·코디네이터 육성 진행

향토의 생활문화 있는 그대로 존중
지역주민 자발적 참여 이끌어
문화자생력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지난 2016년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의집협회는 경기도 생활문화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생활문화 거점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 및 물적, 정보 자원 연계 ▲경기형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운영을 위한 연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시행 첫 해 ‘생활문화 플랫폼’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생활문화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지역을 거점으로 발굴해 자발적 생활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내 16개 플랫폼을 거점으로 발굴했다.

민간문화단체, 문화원, 문화의집 등 지역별로 생활문화거점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업이 끝난 후에는 각 거점의 공간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매개자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1년 차인 2016년 ‘지구마을공작소’(남양주문화원), ‘다듬어서 나누자’(파주이야기 가게), ‘소문나기 프로젝트’(의정부문화원), ‘강상 예술달인을 찾아라’(양평 산중협동조합), ‘마술스토리(마을생활예술이야기)’(안산 문화공간쉼터), ‘이건 어때요?’(수원문화원) 등 16개의 사업이 진행됐다.

그리고 그해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한 ‘2016 경기생활문화플랫폼축제’를 개최해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사업 3년 차인 지난 해에도 3년 차 7개소, 2년 차 4개소, 1년 차 7개소 등 모두 18개의 사업이 진행된 ‘생활문화 플랫폼’은 ‘2018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축제’를 통해 선정된 단체와 각 플랫폼에서 발굴된 생활문화주체인 ‘생활문화디자이너’를 주축으로 프로젝트의 성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3년 동안 51개소의 거점을 만든 경기문화재단은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4년 차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해왔던 경기권 생활문화플랫폼 공모 선정 및 맞춤형 지원(24개소) 사업은 물론 이재명 도지사 공약사항이기도한 기초문화재단 협력을 통한 생활문화 동호회 육성(기초문화재단 및 경기권역 생활문화센터 10개소 협력사업 수행/연간 150개 동호회 지원), 소규모 문화공동체 지원(지역동호회네트워크 10팀 이상 지원), 생활문화 코디네이터·활동가 발굴(약 50명) 및 네트워크 운영, 경기도 생활문화 브랜드 축제 개발 운영(1회) 등의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재단은 4년 차를 맞은 ‘생활문화 플랫폼’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문화가 담겨있는 지역성과 주민들 개인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샐활문화가 자생하고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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