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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리 경제 바꾸는 길, 불안해도 꼭 가야 하는 길”

중소기업중앙회 신년회서 강조
“올해 정책 성과 국민체감 최선”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경제정책의 기조와 큰 틀을 바꾸는 일은 시간이 걸리고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고 불안할 수도 있지만 우리 경제를 바꾸는 이 길은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우리는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2018년은 우리 경제와 사회 구조를 큰 틀에서 바꾸기 위해 정책 방향을 정하고 제도적 틀을 만들었던 시기였다”며 “2019년은 정책 성과를 국민께서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불평등을 넘어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해로 만들어 보겠다”며 “그 모든 중심에 공정과 일자리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 전 분야의 혁신이 필요하고, 방식도 혁신해야 한다. 기업의 혁신과 함께 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반인 데이터·인공지능·수소경제·스마트공장·자율주행차 등 혁신성장을 위한 예산을 본격적으로 투입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면 평화가 번영을 이끄는 한반도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용기자 we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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