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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즐기는 신나는 세계여행

안산 세계문화체험관 ‘인기’
지난해 방문객 1만4179명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 세계문화체험관’이 다문화 이해 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문화체험관은 지난해 말 기준 방문객 수가 안산시 관내 7천240명, 관외 1천254명, 개별 방문 5천685명 등 총 1만4천179명으로 2017년 1만4천168명과 비슷하다고 3일 밝혔다.

관내 방문객 수를 유형별로 보면 어린이집·유치원생이 4천536명으로 가장 많고 초·중고교생 2천265명, 일반인 439명 순이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은 주로 단체로 방문해 체험관을 둘러본 후 외국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악기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한다.

2012년에 마련된 이 체험관에는 중국과 일본, 베트남, 러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의 악기와 의상, 인형, 다문화음식 모형, 각국 유물 및 화폐 등 1천여점이 전시돼 있다.

세계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유치원생 및 학생들의 단체 방문이 하루 한건 이상 이뤄지고 있고 봄과 가을에는 더 많다”며 “세계문화체험관이 세계 문화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다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문화체험관은 동절기 환경정비를 위해 2월 28일까지 종전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개관하던 개관시간을 금요일까지 단축하고, 단체 방문 예약 수업도 종전 1일 3회에서 1회로 줄였다.

예약 수업은 체험관 홈페이지(http://mc.iansan.net)를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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