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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 복귀 성남FC, 에델과 재계약

올 시즌 프로축구 1부리그(K리그1)에 복귀하는 성남FC가 승격에 앞장선 외국인 선수 에델(32)과 재계약했다.

성남은 6일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팀의 1부리그 승격에 기여한 에델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5년 대구FC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한 에델은 전북을 거쳐 지난해 1월 성남에 합류,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7골과 도움 2개를 기록했다.

특히 에델은 작년 11월 3일 수원FC와 K리그2 35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의 결승 골을 넣어 성남의 2위 확정에 앞장섰다.

성남은 K리그2 2위를 차지했지만, 아산 무궁화가 우승하고도 경찰청의 선수 모집 중단으로 승격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대신 1부로 승격했다.

에델은 “올 시즌도 성남과 함께 하게 돼 굉장히 기쁘고 전북 시절 K리그1 무대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1부 리그 적응에 자신 있다”며 “K리그 5년차를 맞는데 1부리그에서 더욱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팀 동료들이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재충전 시간을 보내고 팀에 합류한 에델은 이달 시작하는 동계 전지훈련부터 참가한다.

한편 성남은 에델과 재계약에 앞서 지난 시즌 광주FC의 주장으로 K리그2 전 경기(36경기)에 출전, 활약한 수비수 안영규를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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