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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키는 이 지사

‘경기청년공간’ 안산·양주에 4월 오픈
사무실 무료임대·취업특강·정장 대여 등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공약인 ‘경기청년공간’이 오는 4월 안산과 양주에서 각각 문을 연다.

경기청년공간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실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을 맡은 안산시와 양주시가 오는 4월 청년공간을 개소할 예정이다.

안산시와 양주시는 지난해 도가 추진한 공모에 참여,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두 시는 도비 1억5천만원을 포함, 각각 5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공간조성에 착수했다.

청년공간의 이름은 ‘청년 내일’ 또는 ‘내일 스케어’로 명명될 예정이다.

내일 스케어는 나의 일·미래와 제곱·광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안산은 단원구 원포공원1로 59번길 신명트윈타워 5~6층에, 양주는 시청 내 고용복지+센터 건물 3층에 각각 마련된다.

이 곳에는 1인 창업사무실, 코워킹룸, 세미나실, 오픈라운지(휴게공간), 청년옷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예비창업자 사무실 무료임대, 협업공간, 면접정장 대여 등이 지원되며 취업 상담과 취업특강, 이력서 클리닉, 모의면접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6개 시·군을 더 선발, 총 8곳으로 청년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양주와 안산을 시작으로 앞으로 6곳을 늘려 더 많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간구축에 그치지 않고, 청년 취·창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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