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경기 20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해 화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경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박은숙 한국지역난방공사 홍보실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박은숙 한국지역난방공사 홍보실장은 “그동안 늘 사회로부터 혜택을 받으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그 보답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고 나와같은 평범한 직장인들도 나눔에 많이 참여해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새해 첫 시작을 기부로 맞이한 박은숙 님의 결심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라며 “쉽지 않는 결심임을 알기에 더 의미가 깊고 자신의 선행이 본보기가 되어 많은 분들의 나눔을 이끌고자 하는 소회에도 큰 감동을 받아 그 뜻에 보답하기 위해 경기사랑의열매가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 밝은 내일을 만드는 한국 최초의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기부 약정, 완납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