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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선율에 실린 희망찬 새해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박정민과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올해 뉴욕 카네기홀의 데뷔무대를 앞두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이번 음악회에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일본 도쿄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한경미와 한국과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는 바리톤 박정민은 ‘강 건너 봄이 오듯’, ‘선구자’ 등 우리나라 가곡부터 루이사의 ‘판타즈마 다모레’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화음을 연출한다.

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선율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많은 분들이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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