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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덕원 주변 15만㎡ 규제풀어 도시개발

시, 11일 관양2동서 주민설명회
5월쯤에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안양시가 동안구 관양2동 인덕원 주변에 대한 개발에 나선다.

시는 인덕원 주변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환승교통체계를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인덕원 일대 개발제한구역 15만1천㎡에 대한 도시개발 계획안을 마련해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시설(2만5천㎡), 청년창업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도시지원시설(1만2천㎡), 청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주택(2만1천㎡), 기타 도로 등 기반시설과 단독 및 근린생활시설 부지 등이 들어선다.

인덕원 주변은 과천대로(국도47호선), 관악대로(국지도57호선), 인덕원역(4호선) 등이 위치하고,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철도 건설계획이 뒤따르는 사통발달 교통요충지다.

이에 향후 증가될 유동인구를 수용할 기반시설 확보와 교통수단 간 편리한 환승시스템 구축, 역세권 이용 편의시설 확충 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오는 11일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덕원 주변 개발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관계기관 협의 및 심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오는 5월쯤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2023년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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