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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의정부 아동학대 피해 지원 방안 찾는다

검찰이 ‘의정부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해당 가정에 남은 아동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의정부지검은 오는 15일 아동학대 사건 관리 회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관련 사건이 발생하면 열리는 공식 회의로, 경찰, 아동 전문기관, 지자체, 병원담당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이 가정은 삼 남매를 뒀으며 이번 사건으로 막내딸이 숨지고 11살짜리 딸과 6살짜리 아들이 남았다.

회의에서는 남은 아동 2명에 대한 지원 방안과 아동학대 예방 조치 등이 논의된다.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에 도울 계획이다.

의정부 지원센터는 매년 평균 범죄 피해자 148명에게 생계비, 치료비, 주거 이전비, 학자금 등 1억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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