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11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19년도 스마트시티 통합 운영센터 안전체험 견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방범용 CCTV, 주·정차 CCTV, 신호제어 시스템, 버스정보 시스템 등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긴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2015년부터 일반시민, 학생, 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상황판 시연 및 비상벨 사용 등 여러 가지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12월까지 4년 동안 총 1천23회에 걸쳐 1만6천614명이 견학을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또 2017년 7월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정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영혁 센터장은 “올해부터 ‘시민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 및 ‘빅데이터 및 딥러닝을 탑재한 스마트관제’ 체험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전국적인 롤모델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