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근절·조직 분위기 쇄신 힘쓸 것”
“음주운전 근절·조직 분위기 쇄신 힘쓸 것”
  • 조현철 기자
  • 승인 2019.01.10 20:42
  • 댓글 0
  •   18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년 인터뷰-허 경 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윤창호법 시행… 상시단속 강화

대국민 치안서비스 강화 위해
직원과 소통 등 조직문화 개선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신년 인터뷰에서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신년 인터뷰에서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지난 9일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음주운전 감소를 위해 상시단속을 강화하고 대국민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직원들이 원만히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소통시간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윤창호법 시행으로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대비 30.2% 감소한 974건이 발생했지만 같은 기간 사망자가 단 한명도 없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면서도 “여전히 음주운전이 많아 처벌강화에 대한 홍보와 상시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6월 시행되는 만큼 국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에 대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국민을 보호해주는 경찰의 감정과 정신도 무엇보다 소중한만큼 최선을 다해 보호해줘야 한다”며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적지 않고 해소가 중요한 만큼 직원들이 업무개선이나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상호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해 치안서비스의 품격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부임 후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기존의 상명하달식 일방 지시가 아닌 하의상달식 의사소통은 물론 현장 소통과 내부망 게시글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경직된 경찰 분위기 쇄신을 노력해왔다”며 “특히 치안활동중 책임소지가 있는 사건은 직원이 불안하지 않도록 잘잘못 여부를 즉각적으로 가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직원 고충을 함께 덜고, 자부심 속에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배양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중”이라며 “영상회의를 통해 직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한 결과 지난해 직무만족도가 최근 5년 중 가장 높게 나타난 것도 소중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며 “경기남부 모든 경찰과 함께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