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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형재난, 화재 대책 회의 개최

수원시는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11일 ‘겨울철 재난안전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청식·백운석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수원소방서·한국전력·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수원소방서는 ▲119 안전문화운동 전개 ▲취약대상별 중점 화재안전 대책 추진 ▲민간자율 안전관리 역량 극대화 등으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기관간 협력을 통해 대형 화재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재난현장 초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시를 중심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동절기 노숙인·홀몸어르신 보호대책, 지역난방 열수송관 긴급 보수 추진, 동절기 공사장 안전관리 등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사고 발생시 시민들이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해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을 알리는 기능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를 위해 기관간 협업체계 강화, 민간자원의 활용 방안 등을 시급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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