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일자리 제공 및 신규 고용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증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민을 채용하는 기업에 임금지원을 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이 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가 구민을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일정액의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예산인 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까지 지역주민을 채용한 기업에 최장 4개월간 지원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최장 6개월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근로장의 장기근속 및 재직을 위해 지난해 채용 1개월 후부터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채용 3개월 이후부터 지원한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