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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스마트관광도시로 비상

관광정보안내시스템 구축
상품개발·콘텐츠 확충 등
관광 활성화 4대 전략 추진

쉽게 찾아가는 관광
놀거리 풍부한 안양
관광도시로서 강점 가득

 

 

 

안양시가 스마트관광도시로의 비상을 꿈꾼다.

안양시는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잠재력 제고, ‘쉽게 찾아가는 안양관광’, ‘놀거리 풍부한 안양’ 등을 목표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내놓은 2019년 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은 ▲관광진흥 기반구축 ▲관광정보 안내시스템 구축 ▲글로벌 관광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및 콘텐츠 확충 등 4대 전략으로 이뤄졌다.

그 중 ▲관광진흥 기반 구축과 관련해서는 먼저 안양예술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만안각 부지 활용과 교통문제 해결방안 등이 포함된다.

시는 교수 등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관광분야 외부자문단을 운영해 관내 주요 관광지의 활력방안을 모색하고 안양예술공원, 전통시장, 안양일번가 등에 상인관광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 기획공모전과 관광호텔, 여행업, 관광지 상인회, 전통시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한다.

▲관광정보 안내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서는 오는 11월까지 관악역부터 예술공원을 재미있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유도사인을 설치하고 안양8경과 문화재 안내를 위한 이정표를 정비·신설한다.

아울러 상반기 중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가 수록된 리플릿을 제작하는 동시에 SNS관광기자단을 늘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한 SNS 홍보를 강화한다.

▲글로벌 관광마케팅과 관련해서는 안양의 관광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가상현실(VR) 체험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방문객과 공급자 간에 쌍방향 소통채널이 가능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오는 7월 오픈하는 한편, APAP 작품 미니어처, 여행용파우치, 머그컵 등 관광기념품목을 다양화한다.

▲관광상품 개발 및 콘텐츠 확충과 관련해서는 예술공원, 병목안, 범계~평촌, 안양1번가 등을 소재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국내 유일무이한 석종으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석수동 마애종’을 국보 및 보물로 승격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관양동 청동유적지에 대한 하반기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사통팔달한 교통여건에 잘 갖춰진 도시기반시설 그리고 유서 깊은 문화재와 안양천, 수리산, 관악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 고른 인구분포, 상권 및 외식지구 지정 등 관광도시로의 강점이 있다”며, “2019년을 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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