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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해안순환道 2공구 막바지 공사

현재 공정률 92.5% 기록
올해 6월 말 개통 ‘순항’

인천 강화군은 ‘강화해안순환도로 2공구 사업’에 대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화읍 대산리에서 양사면 철산리 구간 5.5㎞(왕복2차로)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4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5년 7월 착공했다.

현재는 마무리 공사인 포장공사 및 부대공사를 추진 중이며, 공정률은 92.5%로 올해 6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해안순환도로 4공구(황청~인화, 8.6㎞)도 그동안 사업비 증가와 재원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와의 협의를 통해 우선 창후리~인화리 구간(1.9㎞)을 직접 시행하기로 했으며,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12월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잔여구간 6.7㎞도 2022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총예산은 1천3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은 최근 송해면 당산리와 양사면 철산리를 중심으로 최근 2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올해 안으로 조성완료를 계획하고, 2공구 도로 개통에 발맞춰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해안순환도로 2공구 사업과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조성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이 일대가 수도권 제1의 평화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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