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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용역근로자 161명, 4월 정규직 전환 예정

인천시는 지난 11일 간접고용(용역)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해 청소 등 4개 직종 용역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 간접 고용되어 종사하는 용역근로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전원 직접고용 형태로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전환대상자 161명은 직종별로는 청소 51명, 시설관리 45명, 경비 및 안내 등 22명이다.

근무처는 문화재과 19명, 경제자유구역청 91명, 수산자원연구소 3명, 시립박물관 24명, 미추홀도서관 16명, 월미공원사업소 8명이다.

임금은 공무직 전환자는 공무직 임금체계를, 기간제는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또 정규직 전환으로 임금이 하락하는 일부 직종에 대해서는 전환 당해 연도에 한해 보전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전환시기는 2019년 4월 1일자로 전환 예정이다.

홍준호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는 용역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여 실질적인 처우가 개선되는 방향에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합의 이후 정규직 전환 채용 과정에서도 사용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해 정규직 전환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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