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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노인일자리 8061개 창출

180억 들여 6개 유형 사업 진행

 

 

 

성남시가 올해 189억원을 투입해 노인 8천61명의 일자리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노인 일자리사업은 4천761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과 3천300명이 참여하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등이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은 공익활동 전국형·지역형,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시장형·인력파견형, 성남시 고유사업 등 6개 유형의 사업이 연중 또는 9~10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이들 공익활동 분야는 한 달에 30시간 일하고,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민간분야 시장형(757명)은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이며, 인력파견형(600명)은 경비, 미화 등 기업체 인력 파견 근무를 한다.

월 24만 원 기본급에 본인 성과에 따라 수익금을 더 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209명)은 다목적복지회관 등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한다.

한 달에 66시간 이내 근무하고, 최대 59만4천 원의 급여를 받는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고유사업은 시니어 생활영어 지도사 양성사업(50명)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수료 후에 월 40시간 일하고 40만 원을 받는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 중이며, 만 60세 이상 컴퓨터 사용 가능자가 참여할 수 있다.

각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성남시민은 오는 1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니어클럽 등 12곳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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