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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여야 5당대표 방미 추진

내달 11∼17일 미 의회 등 방문
하원의장 등과 한반도문제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이 다음달 11∼17일 미국을 함께 방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15일 “문 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다음달 중순 초당적으로 미국을 찾아 미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문 의장과 여야 대표들이 다음달 11일 출국해 17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 등과 만나 한반도 평화 문제를 논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지난 7일 ‘초월회’ 모임에서 초당적인 방미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길어지는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방미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국회 관계자는 “다음달 11∼17일로 방미를 추진하지만 일정이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라며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이 길어져 일정이 뒤로 밀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를 끝으로 물러나는 만큼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 위원장을 대신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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