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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 교통속도 빨라진다 21개 교차로 신호체계 연동화

출·퇴근시간 혼잡 해소
신호 140초로 일원화

서부署 “최적의 체계 구축”
27일까지 주민밀착형 순찰

고양 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구 21개 교차로의 신호주기를 일원화하고 신호 연동체계를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산서부서는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 및 신호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등 번화가 교차로 등 21곳에 대해 기존 110초~160초 사이 혼재돼있던 교통신호 주기를 140초로 일원화하는 교통신호 체계 연동화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또 지난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후곡마을 학원가 등 총 29개소에 대해 횡단보도 신호시간을 점검해 보행신호 시간을 연장한 데 이어 성저초등학교 사거리 등 33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횡단 대기시간을 단축시켰다.

이익훈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지키고 싶은 최적의 교통신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부서는 오는 27일까지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은 주민들이 경찰에 순찰이 필요한 지역을 신청하면 경찰이 검토해 순찰 활동을 하는 제도다.

경찰은 제도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신청 기간 킨텍스와 현대백화점 등지에서 대형전광판을 통해 제도를 홍보하고 지역 맘카페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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