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다음 달부터 ‘힐링과 DMZ’ 두가지 테마를 주제로 새롭게 ‘파주 야행’을 선보인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파주 야행’은 주말을 마음껏 누리고 싶어 하는 직장인의 편의를 고려해 매월 두 번째 주와 네 번째 주 금~토일에 1박2일간 진행된다.
그 중 매월 두 번째 주에 진행되는 ‘우아한 힐링!! 파주야(夜) 가~즈~아!!’ 야행투어는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투어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의 청사초롱 만들기, 프로방스의 야경투어, 마장호수에서의 힐링체험, 벽초지 문화수목원에서의 도자기체험(11월~3월), 토피어리체험(4월~10월) 등으로 진행된다.
또 매원 네 번째 주에 진행되는 ‘DMZ 별빛!! 파주야(夜) 가~즈~아!!’ 야행투어는 국내 최초로 사계절 정원이라는 큰 테마를 문화예술에 접목시킨 아틀리에가든에서 야경과 별빛을 감상하고 다음날 임진각을 거쳐 DMZ 제3땅굴, 도라전망대, 허준묘 등을 관람하며 평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paju.go.kr/user/tour/main/index.do)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파주시 관광과(☎031-940-8516), 성오투어(☎031-949-8888/예약관련)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