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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릴 ‘부천IoT혁신센터’ 가동

사물인터넷 인프라 활용
기술지원·인력양성 등 추진

 

 

 

부천시는 오는 30일 춘의동 삼보테크노타워 21층에서 ‘부천IoT혁신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부천IoT혁신센터’는 춘의동 일대 공업지역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공모사업으로 유치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됐다.

부천시는 지역 내 전기, 전자, 기계분야 전통산업인 디바이스 산업과 정보통신기술간 융합을 목표로 조성된 ‘부천IoT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사물인터넷 기업의 집적뿐만 아니라 부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이동통신사 케이티(KT) 및 프랑스 시그폭스(Sigfox)로부터 국내 독점사업권을 확보한 기간통신사업자 아모에스넷(AMO-SNet)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연계와 축적된 정보의 공유,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이 ‘부천IoT혁신센터’에는 강소기업 4개사, 스타트업기업 6개사, 초기창업기업 8개사 등 총 18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시는 이달 중 강소기업 2개사, 초기창업기업 10개사 등 총 12개사 규모로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진선 시 경제국장은 “부천IoT혁신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성장하여 스마트시티 조성에 기여하고, 부천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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