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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소상공인 생애지원센터 건립… 공식 명칭 공모

경쟁력·자생력 강화
생애주기 3단계 구분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중 ‘(가칭)소상공인 생애지원센터’를 출범시키고 명칭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칭공모를 통해 2월 중 개소 예정인 (가칭)소상공인생애지원센터는 소상공인·소기업의 생애주기를 3단계로 구분 지원한다.

1단계 창업기에는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으로, 준비된 창업을 위한 창업교육·컨설팅 등을 연계해 창업자금을 보증지원 한다.

2단계 성장·성수기에는 경영위기 극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브랜드화 지원, 무 방문 연장 및 도서지역 이동출장소를 운영 지원한다.

3단계 쇠퇴기는 한계에 부딪힌 소상공인의 폐업 피해 최소화 및 재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폐업 시 시설 원상복구 비용 지원, 성실 실패자 재도전 보증 등 별도의 재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병현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인천지역 소상공인이 창업에서 사업정리 및 재기 까지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종합지원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생애지원센터(가칭)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명칭 공모에도 많은 인천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현석 이사장은 “명칭공모로 설립될 센터는 기존 창업초기 자금지원의 한계를 넘어 소상공인·소기업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적인 재기 지원에 초첨을 맞춘 종합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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