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근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행정복지센터에 7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픔은 쌀 10㎏ 90포(300만원 상당)와 염화칼슘 25㎏ 300포(440만원 상당)다.
이에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상담실에서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90가구에 쌀 1포씩을 전달하는 ‘동절기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전달된 염화칼슘 역시 주민들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참여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면도로와 골목길이 많은 단독주택가, 상가 점포 등에 나눠줬으며, 관내 설치된 23개의 제설함에도 비치했다.
황규범 동장은 “눈 오는 날 안전까지 배려하는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분당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1993년 분당동에 지어진 친환경 복합 LNG 발전소로, 청정에너지 천연가스를 사용해 성남시 소비 전력의 85%에 해당하는 전력과 성남시 소비 난방열의 100%를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