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다음달 6일까지 설 전·후 안정된 민생치안 확보와 편안한 명절을 위해 취약지 방범진단 등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30일까지 1단계로 금융기관·편의점 및 여성1인 업소 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한다.
시설보완 촉구 등 미비점을 보완하고 탄력순찰을 통한 주민 밀착형 경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형사·교통 등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단계 기간에는 방범진단 결과를 토대로 상설중대 및 자율방범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취약지역 위주의 거점형 순찰활동과 선별적 검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경찰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