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7분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도장 공장에서 60대 남성이 컨테이너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2.5t 컨테이너 밑 부분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중 컨테이너를 받쳐 놓은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아래서 용접 작업을 하던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이 공장의 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근로자 3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