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레드크로스 피플(Red Cross People) 가족 1호가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용인시청에서 ㈜지산의 한주식 대표와 가족들(공병애, 한재승, 한재현)이 전달식을 갖고 가족 1호 회원으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

Red Cross People은 적십자 연말·연시 캠페인으로 이웃을 돕는 성금을 모아 도내 재난구호활동, 위기가정 자립지원활동, 보행동반자 전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한준식 ㈜지산 대표는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했다”며 “가족모두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주는 기쁨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의논해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019년 1년 동안 Red Cross People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긴급위기가정 지원과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실천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