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직자 봉사 단체인 ‘힐링풋 봉사단’이 최근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29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전기장판은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 노인 우울 및 자살 기도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 40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공직자로서 지역 어르신을 섬기고 정신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펼치는 ‘힐링풋 봉사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건강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풋 봉사단’은 지난 2012년에 결성되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발마사지 봉사 활동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