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가 지난 21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56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춘에너지㈜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전 대표가 쾌척한 기부금 300만원과 지난 한 해 LPG 판매량(1㎏당 1원)을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전인권 대표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위한 나눔활동을 할 때면 가슴 한편이 따스해지며 편안해지는 걸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뿐 아니라 LPG를 사용하는 저소득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스시설 안전점검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인권 경춘에너지㈜ 대표는 2002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정기기부, 장남 결혼기념 축의금 기부, LPG 판매량에 따른 적립 기부,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