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을·사진) 의원은 오는 25일 김포(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청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예타 조사가 신청되는 구간은 계양~김포~강화(31.5㎞)로 해당 건설사업에는 총 사업비 1조9천108억원이 투입, 기재부 예타와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의 절차를 신속히 거칠 경우 빠르면 2021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 의원은 당초 올해 정부예산안에 포함돼지 않았던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사전 기본계획조사비 5억원이 반영되도록 한 바 있다.
홍 의원은 “김포~계양 고속도로 개통은 김포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사업이라”며 “국토부의 기재부 예타 신청이 확정된 만큼 예타 절차 기간을 최소화해 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