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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세외수입 체납 징수율 21.3% ‘역대 최고’

차량과태료 관리강화 등 효과

김포시가 지난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21.3%로 지난 2017년 20%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데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결손을 포함한 정리율도 지난해 30.6%에 이르면서 당초 목표했던 징수율 및 정리율을 모두 달성했다.

이는 징수율과 정리율이 각각 9%와 15%대였던 2015년에 비해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는 증가세에 있는 세외수입 체납 감소를 위한 효율적 징수를 위해 2015년 9월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한데 이어 이듬해 9월에는 차량세무팀을 신설한 바 있다.

시는 부서별로 각각 관리하던 체납액에 대한 통합 관리와 세외수입 체납액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에 대한 관리 강화가 징수율 및 정리율 경신의 일등 공신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에도 징수율 및 정리율 목표치를 최대로 설정해 세외수입 분야에서 압류가 힘들었던 상호예금, 매출채권, 증권채권 등에 대한 처분을 강화하고 고액체납자 현장 독려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윤은주 징수과장은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세외수입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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