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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아세안 정상회의 유치위해 총력전

인천시가 올해 연말 열리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아세안 정상회의 유치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회에 전달했다. 

 

또 오는 29일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열고 유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등 11개국이 참여하는 정상회의다.

 

2009년 아세안과 대화 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주에서 처음 열렸고, 2014년 부산에서 두 번째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렸다.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올해 11월 말 또는 12월 초 열린다.

 

회의에는 11개국 정상과 기업인 등 6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하겠다고 제안해 김 위원장의 방문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천시는 국내 최초로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송도컨벤시아를 활용한 상회의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인천 외에 제주·부산도 정상회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정부의 정상회의 2월 개최지 발표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잇다 .

 

한편, 아세안 회원국은 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브루나이·베트남·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 등 10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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